호치민 환전은 하탐 금은방을 이용 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네이버 달러 기준 100$가 2,459,542vnd이다. 그런데 하탐 금은방에서는 달러를 2,500,000vnd에 팔 수 있다. 여기서 환전하면 100$당 2500원(약 2%) 정도 높게 받을 수 있다. 평소에도 깨끗한 달러를 가지고 가면 100$당 3~4만동 정도 비싸게 매입해준다. 월급을 달러로 받는 주재원, 교민도 애용하는 장소이다. 이 글에서는 호치민 공항에서 하땀 금은방 까지 직행하는 후기를 공유한다.
호치민 공항 출입국 심사
비행기에서 내리면 어마어마한 줄이 기다리고 있다. 출입국 심사하는데 대략 1시간이 걸린다. 공항을 가끔 이용하면서 얻은 미세 팁을 공유한다.
호치민 출입국 심사 미세팁
- 호치민 떤섯녓 공항이 게이트가 양쪽 끝으로 있다. 줄 중앙쯤이 가장 빠르게 줄이 빠진다.
- 줄이 1열로 깔끔하게 줄 서있는 곳이 빨리 빠진다.
- 출입국 심사 하는 곳을 보면 두명의 공안(직원)이 앉아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은 두명에서 일처리 하기 때문에 줄이 더 빨리 빠진다.
- 아기들이 많은 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탬프 찍는데 아기들도 성인과 시간이 비슷하게 걸린다.
출입국 심사대를 지나고 계단을 내려가면 캐리어를 찾을 수 있다.
심카드
심카드는 공항 앞에서 판매하는 심카드를 사는 것이 좋다. 공항 앞에서 “심카드” 하는데서 사면 된다. 25만동에 매일 3g 7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아무 생각 없이 그랩 잡고 데이터를 사용하다가 로밍 관련 문자를 받았다.
깜빡하고 한국 심카드를 사용했다.(아까운 내 11,000원) 다행히 KT는 하루 로밍 제한이 11000원으로 고정 되있는 듯 하다.
공항에서 하탐 금은방 까지 그랩을 사용
예전에는 공항 게이트 앞 컬럼 번호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이제는 공항 정책 때문에 그랩을 타려면 횡단 보도를 건너가야 한다. 호치민 벤탄 시장(1군)에 있는 하땀 금은방을 바로 가는데 122,000VND 그리고 공항 주차료가 14,000VND가 들어간다.
처음 그랩을 사용하면 헷갈릴 수 있다. 보통은 횡단보도를 건넌 후 좌측으로 가면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그랩 어플 내에서 핸드폰을 이리저리 돌리면 그랩 어플 인터페이스에 방향이 표시된다. 표시된 방향으로 그랩 기사가 어떤 방향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랩 택시” 하는 애들이 있다. 이미 잡은 그랩을 보여주니까 방향이 그랩이 오른쪽에 있다고 한다. 지도상에는 왼쪽에 있는데 여행객들 헤메라고 거짓말 이상한 놈들이다. 무시하고 그랩 지도만 확인하고 가면된다.
호치민 환전 하탐 금은방 도착
그랩에 처음 찍혀 있던 오후 2:15분보다 3분 빠르게 2시 12분에 도착했다. 앞서 말했 듯 호치민 환전은 사설 환전소 하탐이 가장 좋다. 하땀 금은방에 도착하면 줄이 여러 개 있는데 가장 짧은 줄에 서서 기다리면 된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현지 베트남 사람들에겐 큰돈이다. 환전받자마자 바로 가방에 챙겨 넣자. 너무 경계할 필요는 없지만,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오늘도 하땀에 달러를 환전하러 갔다. 설 날 내내 달러로 동화를 25,000근처에 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한국에서 환전할 때 빡빡한 100$ 달러로 챙겨서 비교적 높은 환율에 달러를 팔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뗏(설) 기간에 2024년 2월 11일 부터 2월 12일은 하땀 금은방 휴무일이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글 하나로 정리한 호치민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명 | 이미지 | 가격 | |
 | ₩83,042 | ||
 | ₩206,4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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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942 | ||
 | ₩82,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