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집의 극한 외국인이 두려워 하는 음식 TOP 6

베트남의 독특한 음식 문화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두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번 빠지게 되면 중독 된 것처럼 음식을 찾게 되는 베트남 맛집의 극한, 외국인이 두려워 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베트남 맛집 외국인이 두려워 하는 음식 Top 6

느억맘 소스

베트남 느억맘 소스는 베트남 음식에 빠져서는 안되는 국민 소스입니다. 느억맘 소스는 새우, 생선과 같은 어류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켜 만드는 한국의 액젓과 같습니다. 흔히 먹는 불맛나는 양념 돼지 목살 구이(껌승), 쌀국수, 월남쌈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분더우맘똠

분더우맘똠(Bún đậu mắm tôm)은 면, 순대, 내장, 두부, 어묵을 튀겨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분더우맘똠의 별미인 맘똠이라 불리는 소스는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뜨악” 하는 냄새가 납니다. 맘똠 소스는 발효 새우에 설탕, 라임, 레몬, 마늘, 고추 등을 넣어 만들어집니다.

가격은 1인분에 60,000vnd 정도에 형성 되어 있습니다.

두리안

두리안은 베트남에서 과일의 왕 혹은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는 열대 과일입니다. 묘한 중독성이 있어 한번 맛을 보게 되면 계속 찾게 됩니다. 지인의 말을 빌리면 “X 냄새 난다, 달걀 썩는 냄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은 묘한 중독성이 있어 한번 맛을 보게 되면 계속 찾게 됩니다.

가격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비싸지며 코로나로 중국 수출이 힘들 때는 KG당 70,000동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올라 KG당 120,000VND ~ 200,000VND(6000원~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러우맘까

러우맘까(LAU Mắm Cá)는 젓갈 소스로 만든 전골 베이스에 생선을 넣어 먹는 샤부샤부입니다. 러우맘까를 요리해 먹는 날이면 집 구석 구석 강력한 젓갈 냄새가 뱁니다. 그럼에도 베트남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전골을 맛있게 머먹습니다. 베트남 남부의 쩌우독시에는 유명한 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러우맘까는 베트남 사람들이 관광하러 왔다가 줄 서서 먹는 음식입니다.

가격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에 300,000VND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들쥐 구이

쥐 구이(thịt chuột nướng)는 사육한 쥐를 손질해 구운 요리입니다. “의외로 부드럽고 고급 요리 먹는 것 같다.” 서양 친구는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고추와 마늘 등으로 요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 때문에 쥐 구이 전문 음식점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은 식당 기준으로 한 마리에 70,000vnd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곤달걀

곤달걀(Trứng vịt lộn)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아 먹는 요리입니다. 곤달걀은 보통 저녁 늦은 시간 연인들이 원기 회복을 위해 챙겨먹는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입니다. 보통은 계란보다 오리알을 즐겨먹으며, 흰색 알입니다. 알의 윗부분을 숫가락으로 부셔 구멍을 만들어 “쪽” 하고 흡입해 먹습니다.

가격은 계란 하나에 15,000~ 25,000vnd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비집

제비집(tổ yến)은 동쪽의 캐비어라고 불리는 최 상류층 고급 음식입니다. 특정한 방식으로 채집한 제비집을 가공, 건조 과정을 거쳐 대추, 파파야, 망고, 코코넛과 같은 과일과 함께 삶아 요리합니다. 제비집은 음력 설(Tết)과 같이 특별한 날에 선물하는 음식입니다. 면역성 강화에 좋고 임신한 며느리에게 주는 고급 선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끔 하띤, 푸꾸옥, 나짱 바닷가 주변을 가면 건물에 네모난 구멍이 있고 확성기로 노래를 틀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가 제비집 양식장입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는 제비집 건강식으로 유명한 Khanh Hoa Bird’s Nest Beverage 합자회사(티커: SKV) 상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공산품 음료로 저렴한 20,000VND부터 한 병에 100$넘는 제비집 까지 다양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의 식도락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데, 한국 지인들에게 특산물로 소개해 주면 보통은 “이게 먹는 음식이야?”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베트남 식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진 않으신가요?